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나빠졌는데 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. 이번 미국 7월 고용지표는 시장이 약 8만3천 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. 숫자만 보면 분명 경기에는 좋지 않은 신호인데, 같은 날 나스닥은 1.3% 상승했고 S&P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저도 예전에는 이런 흐름이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몇 번의 비슷한 시장을 겪고 나니 경제지표 자체보다 그 숫자가 연준의 금리정책을 어떻게 바꿀지를 시장이 먼저 계산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고용이 나쁜데 주가가 오르는 이유부터 다시 봤습니다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저는 “기업이 사람을 덜 뽑는다 = 경기가 나빠진다 = 주가가 떨어진다”라는 공식을 거의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. 경제적으로 생각해도 크게 틀린 말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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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0. 18:30